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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우리 아이 캠프 어디로 보낼까?

산골체험부터 과학·경제·역사·인성캠프까지 종류는 다양하지만, 막상 보내자니 걱정부터 앞선다. 효과는 있을까? 안전할까? 아이가 잘 견뎌낼 수 있을까?

훈민(11·중랑초교 4년)이네는 이런 걱정이 없다. 엄마 김수노(41)씨와 훈민이는 캠프에 관한 한 ‘척척박사’. 별자리 캠프부터 해병대 캠프, 영어 캠프까지 훈민이는 안 가본 데가 거의 없다. “덧셈 뺄셈 배우는 것보다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라고 믿는 ‘간 큰’ 부모 덕분. 그래서 훈민이는 유치원에 다니던 일곱 살 때 처음 캠프 맛을 알았다.

“1박2일 강원도로 떠나는 농촌 체험 캠프였어요. 왜 걱정이 안 됐겠어요. 하지만 내색하지 않았어요. 캠프 파이어 하다가 불꽃이 튀어 팔뚝이 조금 데었는데도 ‘그럴 수도 있지 뭐’ 하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죠.” 그럴수록 아이는 대범해지고 씩씩해졌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 참여한 한 달짜리 영어 캠프 땐 훈민이가 벌에 두 번이나 쏘였는데도 엄마 김씨는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 “엄마 걱정하실까봐서요. 또 아프다고 하면 캠프 다 못마치고 돌아와야 하잖아요.”

캠프 덕분일까. 훈민이에겐 친구가 많다. 자기 표현력이 뛰어나고 결단이 빠르다. “친구들 많이 사귈 수 있으니 좋고요, 김치만 얹어도 밥이 꿀맛이라 좋아요. 꽃 이름, 나무 이름도 얼마나 많이 아는데요. 모기 물리는 거 상관없어요. 죽는 것도 아닌데요, 뭐.”

조선일보 2005년 6월 28일(화)


■ 조금 ‘불편한’ 캠프가 좋다!
김수노씨는 특별한 목적을 가진 캠프보다는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캠프가 좋다고 귀띔한다.

정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다소 불편한’ 캠프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사자는 절벽에서 자기 새끼를 떨어뜨린다잖아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게 하려고요.” 물론 지나치게 빡빡한 일정은 피한다. 대신 어떤 캠프든 준비물을 너무 많이 챙겨줄 필요는 없다. 집이 아닌 곳에서의 불편함을 느껴보는 것도 캠프의 중요한 목적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관심사와 일치하는 캠프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 세부 프로그램 중 아이의 취미나 특기와 잇닿아 있는 것들을 고르면 아이가 캠프의 모든 일정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고 아이가 좋아하는 캠프를 무조건 선택해서도 안 된다. 야외활동이 대부분인 만큼 자녀의 체력을 고려해야 한다. 체력이 약한 어린이와 저학년은 4~5일 이내의 단기간 캠프가 좋다. 장기간 캠프를 신청했을 경우엔 떠나기 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력 단련을 해둬야 한다.

■ 믿을 만한 캠프는 어떻게?
똑같은 주제라면 주관 단체의 캠프 경력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사고의 예방과 대책을 위해서는 오랜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캠프 시설이 허가를 받은 곳인지, 보험에 가입돼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캠프를 주관하는 업체의 홈페이지를 미리 방문하는 것도 한 방법. 캠프 일정을 꼼꼼히 살펴 보고 강사의 숫자가 충분한지 알아본다.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강사 1명이 책임지는 아이들 숫자가 12명을 넘으면 곤란하다. 게시판에 들어가 지난 캠프에 대한 참가자들의 소감을 참고해도 좋다. 캠프 후 학부모와 아이들의 피드백을 듣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는 신뢰할 만하다. 또 급한 일이 생길 경우 통화할 수 있는 현지 인솔자의 전화 연락처는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조선일보 김윤덕,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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